정치 뉴시스 2026-06-15T02:17:32

국힘·개혁신당, 선관위 국조·특검 공조키로…이준석 "부정선거론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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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15일 이재명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 을 막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를 만나 지금 국민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폭주를 목도하고 있다. 곧 있을 것으로 보이는 재판취소 특검,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아서는 데 늘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를 같이 견제해야 하는 입장에서 정당 간에 긴밀해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며 지방선거 이후 국민의 민심이 확인된 상황에서, 이재명 정부가 공소취소 특검 등 여러 정책적 폭주를 하는 데 있어 협력할 사안이 많을 것 이라고 답했다.이어 국회 운영에 있어 민주당 중심의 일방주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며 지금 민주당이 겪는 여러가지 곤란함은 그들이 자초했다. 상반기 국회 원 구성 때부터 일방주의가 횡행했기 때문에, 국회가 행정부의 적절한 견제 도구가 되기보다 이재명 정부의 폭주에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을 했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점식·천하람 원내대표가 원 구성부터 잘 상의해 민주당에게 폭주하지 말라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앞으로 좋은 정당간 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천하람 원내대표도 원내 여러 정당이 있지만 실질적 의미의 범야권 정당은 개혁신당과 국민의힘밖에 없다 며 이재명 정부의 입법·정책폭주를 막아세우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 공소취소 특검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많은 국민이 경고를 보내셨기 때문에 이재명 정부에서 경거망동하지 않길 바란다. 그럴 경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내는 데 힘을 합쳐야 한다 고 했다.아울러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참정권 침해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 라며 부정선거론이 결합해 순수한 의미의 참정권 회복 투쟁이 오염되는 일이 없도록 정치권에서 잘 다뤄줬으면 하는 젊은 세대의 요청이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고 참정권을 회복하는 문제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고 당부했다.이들은 이날 비공개 회동에서 선관위 사태 국정조사·특검(특별검사) 추진에 있어 비교섭단체인 개혁신당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석 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은 윤석열 정부 폭정에 선명하게 반대하면서 출범했는데, 또다른 폭정 주체인 이재명 정부를 맞아 만나고 보니 느낌이 색다르다 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일방주의를 바로잡는 게 야당의 숙명이다. 수많은 사안들에 대해 공조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 고 밝혔다.선관위 사태를 두고는 이번에도 부정선거에 꽂혀 이득을 보려는 정치인이 움직이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부정선거 음모론이 없어지지 않은 건 국민의힘 내에서 이를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기 때문 이라며 실질적인 선관위 개혁 문제로 나서기 위해 내용적으로 모순인 사전투표 부정선거론은 빨리 버려야 한다 고 촉구했다.그는 향후 국민의힘과 정기적으로 만날 계획이 있는지 묻자 사람이 바뀌거나 새로운 사람이 등장하면 그에 따른 변화가 있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지도부 교체를 의미하는 것인지 묻는 질의에는 선거에 이긴 당 대표도 쫓아냈는데, 선거에서 진 당 대표의 거취는 0부터 1까지 다 열려있는 정당이 국민의힘이다. 평가하고 분석하는 게 의미 없다 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