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03T11:13:41

트럼프 "모즈타바 만나보고 싶다…이란 봉쇄, 9월까진 안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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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를 국가 정상으로 인정하는 취지의 긍정적 언급을 했다. 그러면서 미국 노동절(9월 첫 월요일) 전까지는 미군의 이란 해상 봉쇄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간) 공개된 뉴욕포스트 팟 포스 원 인터뷰에서 우리는 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며 그를 만나고 싶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언젠가는 아마 만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분명히 (협상에) 관여하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상당히 존경하는 것 같다 며 사람들은 그가 승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고 말한다. 일종의 승계로, 그의 아버지(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서 이제는 그인 것 같다 고 했다.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 라고 짚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알리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 경량급(lightweight)이며 지도자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인물 이라고 평가절하한 바 있다.매체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국 지도자와의 대면 접촉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왔으며, 이런 파격적 접촉이 미국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해왔다 며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세 차례 만남으로써 북핵 위협 수위를 낮췄다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 상황에 대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rapidly evolving) 며 (이란) 핵무기는 없을 것이며 다른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 이라고 원론적으로 답했다.미군의 이란 해상 봉쇄 지속 시점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노동절(9월7일)까지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능성은 낮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결국 꽤 빨리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격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향한 화해 메시지도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바논 베이루트 공습을 결정한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상으로 미쳤다 는 취지의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잘 협력해왔다. 나는 비비(네타냐후 총리 애칭)를 아주 좋아하고 그와 매우 잘 일한다 며 나는 그가 레바논과 계속 싸우는 데 조금 화가 나 있었다 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전시 대통령, 그는 전시 총리 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