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4T07:25:42

나경원 "명인전 아니고 하수일뿐…李 대통령, SNS 기행 멈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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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두고 외교 안보를 위협하는 거짓 선동 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솔한 SNS 가짜뉴스 퍼나르기로 외교판을 들쑤셔 놓은 이재명 대통령이 도리어 국민과 야당을 향해 어처구니없는 훈시를 늘어놓았다 고 지적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대통령의 SNS 게시물과 그에 따른 해명 과정을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이어 나 의원은 이 대통령이 게시물을 급히 삭제한 점을 언급하며 본인 스스로도 삭제해놓고 뭐 하는 것인가 라며 이것도 불법 대북 송금처럼 이화영이 한 것이라고 발뺌할 것인가 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러한 행태를 두고 상습적 죄 지우기이자 증거 인멸 이라고 규정했다.그는 정작 오목, 바둑 룰을 뒤집고 알까기로 말 안 듣는 판검사들을 다 까버리고 바둑판을 뒤집어엎으며 반칙하는 건 이 대통령 본인이 아니냐 고 꼬집었다. 나아가 정작 늘 화성인 같은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편 가르고 나라를 어렵게 한 것 역시 본인 이라고 덧붙였다.나 의원은 사실 확인도 안 된 영상을 퍼 올려 타국을 자극해 스스로 외교 안보 판에서 최악의 악수를 연이어 두고 있는 건 바로 대통령 자신 이라고 질타했다.마지막으로 나 의원은 그런 식으로 국내외에서 룰도 지키지 않고 거짓 선동을 일삼는 것은 명인전이 아니라 기인전이고 하수일 뿐 이라며 국민께 사과부터 하고 스마트폰을 끄고 SNS 기행을 멈추길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