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4T15:40:00

같은 선택, 다른 결과

원문 보기

코스피 지수가 ‘1만’을 향해 치솟을 때 나만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닐까 하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의 불안감이 증시를 지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좀 달라졌습니다. 주가가 급락하는 날이 많아지자 ‘안 사서 다행’이라는 ‘조모(JOMO·Joy of Missing Out)’의 안도감이 확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래 조모는 다른 사람을 무작정 쫓아가기보다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는 심리를 일컫는 말인데 최근에는 ‘주식 시장에 뛰어들지 않기를 잘했다’는 뜻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