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5T15:45:00

美 초등학교서 ‘영어 필기체’ 교육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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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州)에 사는 4학년 학부모 A씨는 최근 집에서 아이에게 필기체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아이가 당장 올가을부터 학교에서 필기체 수업을 들어야 하지만 처음 접하는 글씨체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걱정이 들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뉴저지에서는 초등학교 3~5학년 과정에 필기체 수업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뉴저지주 교육부에서는 학생들이 5학년을 마치기 전까지 필기체 읽기와 쓰기에 능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필 머피 주지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학생들이 독립선언서나 헌법 같은 국가의 건국 문서를 직접 읽을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