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8T20:00:00

국힘, 與 김민석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 예고에 대응책 고심…"강력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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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은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재판 관련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을 시사한 것에 대해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 대통령 관련 사건 공소취소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유튜브 방송에서 당대표가 되면 공소 취소 권한이 부여된 조작기소 특검법을 추진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검찰 조작 기소가 명확하면 그 순간에 (공소가) 취소되는 것이 원칙 이라고 답했다.국민의힘은 김민석호 출범으로 공소취소 특검법 강행 가능성이 높아지자 대여 투쟁 전열을 가다듬는 모습이다. 우선 여론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김 대표가 선출된 지난 17일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지키는 이재명 아바타 를 자처한 것과 다름없다 고 날을 세웠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제22대 국회 상반기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수를 앞세워 야당과의 협치보다 입법 독주 를 반복했다 며 김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주장하고,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폭력 과 야만 으로 규정한 것은 사법부의 독립과 삼권분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정면으로 흔드는 주장 이라고 했다.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중 승리를 위해 내걸었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이 대통령 공소취소를 포기하기 바란다 며 민심에 순응하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당부드린다 고 경고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을 지우기 위한 모든 꼼수정치에 맞서 단일대오로 싸워나가겠다 며 이 대통령의 5개 재판이 재개될 때까지 전력을 다해 싸우겠다 고 강조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도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의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 가능성에 대해 김 대표가 민심을 거스르고 이 대통령 재판을 취소하려 한다든지, 폭거를 저지르려 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모든 수단을 다해서 막아내겠다 고 예고했다.국민의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소취소 특검법 통과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만큼 강행에 나선다면 이를 물리적으로 저지할 방법은 마땅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19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대표의 공소취소 강행 가능성에 대해 아무리 우리가 반대해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뻔하다 며 우리는 여론전으로 가야 한다 고 했다. 이어 아직 어떻게 대응할지 구체적으로 방법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강력히 투쟁할 것 이라며 지도부 모두 강력하게 반대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있다 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