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3T21:00:01

‘관리종목’ 한숨 돌린 큐라클, 임상 환견 못 구해 ‘동물 신약’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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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기업 큐라클이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반려동물 조기 진단까지 영역을 넓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영업적자를 이어가며 올해 관리종목 지정을 앞뒀던 회사는 지난 1월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대성팜텍을 인수하며 한 차례 고비는 넘겼다. 그러나 미래 캐시카우로 내세운 동물용 신약 임상이 초기 단계부터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종가(1만7010원) 기준 큐라클의 시가총액은 약 372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