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4-02T15:43:55
테슬라, 1분기 인도량 35.8만대 '예상치 하회'…주가 3%↓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2일(현지 시간) 올해 1분기(1~3월) 차량 인도량이 35만 8023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시장 예상치 37만대와, 테슬라 자체 집계 컨센서스인 36만 5645대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라고 CNBC는 지적했다.생산량은 40만 8386대다.모델별로 보급형 세단 모델 3 와 SUV 모델 Y 가 전체 인도량의 약 95%인 34만 1893대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지난 1월 플래그십 라인업 모델 S 와 모델 X 는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한 시대의 종말 이라며 해당 생산 라인을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테슬라의 이번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쟁 심화와 미국 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중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또 최근 미국·이스라엘-이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이 중고 전기차 수요를 높였으나, 신차 판매량에는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량 발표 후 테슬라 주가는 3% 넘게 하락 거래 중이다. 테슬라 주가는 1분기에 약 15%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