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4T15:57:00

“이란 외무장관, 25일 파키스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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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휴전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과 이란이 상대방을 겨냥한 장외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2차 협상 재개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25일 오전(한국시각) 소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CNN이 24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관영 매체들은 아라그치의 방문에 대해 “파키스탄·오만·러시아로 이어지는 순방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슬라마바드는 지난 11~12일 열린 미·이란의 1차 협상 장소이고, 2차 협상 장소로도 예약된 곳이다. 아라그치 역시 1차 협상단 핵심 멤버였다는 점에서 2차 협상이 깜짝 재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협상 재개를 위한 미국 측과의 물밑 접촉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