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4T15:51:00
[장강명의 벽돌책] 인간과 AI의 관계 다시 정립해야
원문 보기756쪽짜리 벽돌책 ‘에이전틱 AI’(한스미디어)를 읽는 것은 다소 묘한 경험이었다. 지금 가장 뜨겁고, 너무 새로운 나머지 한국 언론이 ‘에이전틱 AI’라고 불러야 할지 ‘AI 에이전트’라고 불러야 할지 용어도 제대로 통일하지 못한 그 기술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대강 ‘비서처럼 직접 일을 해주는 AI’로 그 개념을 이해하고 있었다. 그 ‘일’은 메일 보내기, 비행기표 예매하기, 다른 사람과 만날 약속 잡기 정도라고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