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3T00:33:19

송언석 "전재수, 부산특별법 태세 전환…까르띠에 시계처럼 주고받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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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 의원이 부산발전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바꿨다고 비판하면서 특별법은 남모르게 뒤에서 가볍게 주고받을 수 있는 까르띠에 시계가 아니다 라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여야 합의로 통과된 법안을 대통령 말 한마디에 멈춘다는 것은 국회의 권능을 스스로 포기하는 작태 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더 큰 문제는 전 후보의 무책임한 180도 태세 전환 이라며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 부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법을 그냥 무조건 통과시키라는 주장만큼 무책임한 것이 어디 있느냐 라면서 부산발전특별법 처리에 대한 태도를 바꿨다 고 했다.그는 전 의원은 SNS에 3월 23일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에 마침표를 찍겠습니다 라고 글을 올렸고, 3월 24일 100% 통과를 확신합니다 라고 했다 며 3월 30일에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이 법은 이견이 전혀 없는 법안입니다 라는 등 계속 본인만 믿으라고 큰소리쳤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랬던 전 의원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180도 돌변해 법안 처리 반대로 완전히 입장을 선회한 것 이라고 했다.송 원내대표는 전재수·김상욱·김경수 등 부울경 시도지사 후보들에게 묻겠다 며 최근 세 후보가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을 주장하고 나섰다. 부울경 메가시티론은 우선 특별연합부터 추진하고 나중에 행정통합을 추진하자라는 주장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이 대통령의 행정통합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 아닌가. 해명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그는 혹여나 세 후보가 공언하는 메가시티도 이 대통령이 행정통합하라 라는 말 한마디가 떨어지면 또다시 뒤집어지는 것 아닌가 라며 철 지난 메가시티론 때문에 부울경 행정통합이 더 늦춰지고 부울경 지역주민들의 혼란만 커지는 것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