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8T15:45:00

외국인 이틀간 12兆 순매도… 코스피 그래도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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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을 넘어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7~8일 이틀 동안 12조원이 넘는 ‘역대급’ 매도 물량을 쏟아냈다.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와 ‘동학 개미(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팽팽하게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코스피는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어, 향후 코스피 전망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5조3000억원을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했다. 7일에도 외국인은 6조7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각각 역대 하루 외국인 순매도액 순위의 둘째, 셋째를 차지할 정도로 강한 매도세다. 다만, 8일 코스피는 0.11% 오른 7498.0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7일에도 1.43% 상승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