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7T08:38:14

김 총리 "공급 우려 철저 대처…가짜뉴스 동요 말고 정부 믿어달라"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일 중동 전쟁 여파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을 향해 주변 가짜뉴스에 동요되지 말고 정부를 믿고 대처해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에게 요청하고 싶은 사항을 묻는 질문에 정부는 공급과 관련한 여러 가지 품목의 우려에 대해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이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공 부문부터 먼저 선도적으로 실천을 확실하게 하겠다 며 그 부분에 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고 말했다.김 총리는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동 전쟁 여파 장기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애초에는 (중동 전쟁이) 2~3개월 가지 않겠냐는 생각도 있었지만, 현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것 같다 며 현재로서 가늠키 어렵지만 아마 실제 골목 (상권)이나 시장에서 느끼는 부담감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또 이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물가와 성장 전망을 그 이전 대비 급속하게 회복되는 것으로 전망했다가, 다시 성장률도 떨어지고 물가 올라가는 것으로 한 상황 이라며 유가에 직접 영향을 받는 부분의 타격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경제에 미치는 영향, 국민의 심리적 영향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경이 제대로 투입되면 금년 경제성장률 0.26%포인트 정도 올릴 수 있는데, OECD가 예상한 금년도 성장 하락분 0.4%p의 절반 정도를 완충시킬 수 있는 규모다. 결코 추경으로 모든 경기 회복을 확보할 수 없다 는 지적에 대해 그렇다 고 답했다.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이번 추경에 중국인 관광객 짐을 날라주는 서비스 예산이 들어가 있다 고 언급하자 김 총리는 지금과 같이 (민생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 문화나 관광쪽이 제일 어려워진다는 것 때문에 문화·관광 예산을 좀 봐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배경이 있을 것 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지난해 12월과 달리 그 사이에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단체 비자를 조금 완화한 것으로 인한 (중국) 단체 관광객의 숫자가 느는 것을 고려했을 것이라는 정황적 배경을 참고로 설명드린다 고 말했다.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월 말에 있었던 확대 관광 전략회의에서 나온 것을 가지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린 사업 이라며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여야가 감액으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에 합당한 절차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김 총리도 지금 (사업비에 대한) 결론은 문체위에서 그렇게 논의하셔서 내시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