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4-24T08:18:14

트럼프, "이란 소형보트 보는대로 공격" 미군에 지시…긴장 더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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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24일 더욱 고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미군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소형 보트를 발견하면 총격·사살하라 고 지시했다.반면 이란은 이란 지도부 내에 균열이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란에는 강경파 나 중도파 가 없다. 우리는 모두 이란인이자 혁명가다 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국회의장은 소셜미디어 성명에서 밝혔다.2월28일 전쟁 시작을 알린 첫 공격에서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살해된 이후, 이란에서 누가 책임자로 보이는 민간 인물과 강력한 장군들에 대해 최종적 통제권을 장악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트럼프는 한편 23일 저녁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백악관에서 회담을 마친 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을 3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미국과 이란 간 교착 상태로 인해 거의 모든 수출이 사실상 막혔다. 평시 전 세계 석유 무역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언제 끝날 것인지는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