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4-03T09:21:38
임형주 측 공사대금 미지급 "법적 책임 없다"에…하도급업체 "거짓 주장"
원문 보기[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서울팝페라하우스 공사대금 미지급 논란과 관련해 임형주 측이 법적 책임이 없다 고 선을 그은데 대해 하도급업체들이 3일 거짓 주장 이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하도급업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디지엔콤(임형주 소속사)이 발표한 공식 입장은 사실관계가 왜곡됐다 며 임형주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의 8억원대 공사대금 미지급은 법원에서 확정된 명백한 사실 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임형주 씨와 그의 여동생이 서울팝페라하우스의 실질적 운영자이자 책임자 라며 법인 자산을 본인 사유물처럼 홍보하면서, 그 건물을 짓는 데 들어간 부채에 대해서만 법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 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임형주 측은 현재까지 일체의 대화조차 없었다 며 지난 3년간 침묵하다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법적 대응 을 운운하는 건 영세 하도급업체들에 대한 위압적인 태도 라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도급 대은은 임형주씨 측에서 선의를 베풀듯 지급하는 문제가 아니라, 당연히 지급했어야 할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발생한 일 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임형주와 여동생이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가 하도급업체들에 공사대금을 일부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디지엔콤은 지난달 5일 입장문을 내고 원청사와 하도급엄체 간에 해결해야 할 문제로, 임형주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고 밝혔다. 소속사는 하도급업체와 보도 언론사에 대해 법적대응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