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4T00:39:52

승객 가방서 불꽃, 전원 하차 ...지하철 보조배터리 사고 올해 6건

원문 보기

부풀고 뜨거우면 휴대 자제 당부 서울 지하철에서 보조배터리와 리튬배터리에서 연기나 불꽃이 발생하는 사고가 올해 들어서만 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배터리가 부풀거나 과열되는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지하철에 가지고 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4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18일 6호선 삼각지역을 지나는 열차 안에서 승객 가방에 있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조치 과정에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공사 관할 구간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보조배터리·리튬배터리 관련 화재와 연기 사고는 올해 6건, 지난해 3건 등 모두 9건이다. 지난해 잠실새내역과 이촌역, 합정역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들어서는 연신내역·고속터미널역·신림역·서울역·신당역·삼각지역에서 잇따랐다. 지난해 9월 합정역에서는 전기스쿠터 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2·6호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올해 5월 신림역에서는 열차 안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고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