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5T00:31:30

김용민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고민 중…정청래·김민석 '내란청산' 등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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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당대표 후보로 전당대회에 출마할 가능성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 건 사실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등을 낙제점 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서 전당대회에 당대표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 저는 말씀드렸던 (내란 청산 등) 과제들을 잘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 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당대표 역할론 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려 온전한 내란 청산·사회대개혁 등 역할을 제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 의원이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었다. 김 의원은 제가 봤을 때 자신 있게 저 사람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하면 굳이 나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차기 당대표 후보군들을 비판했다. 정청래 대표에게는 6·3 지방선거 결과의 책임을, 김민석 국무총리에게는 개혁 과제 역할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는 정 대표 발언을 두고 일반적인 선거의 책임은 당의 책임이지, 정부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정치적인 수사에 불과한 것 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가 그 이야기를 했던 과거 사례들을 들어보면 정부랑 지금 각을 세우겠다는 거냐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 고 말했다. 김민석 총리에 대해서는 내란을 온전하게 청산할 수 있을 것이냐, 우리에게 필요한 사회대개혁을 해낼 수 있을 것이냐 이 두 가지 관점에서 볼 때 김민석 총리는 낙제점 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금 검찰개혁에 있어서도 가장 책임 있는 자리에서 어떤 것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며 내란 청산을 말씀드렸는데 그건 지금 정청래 대표도 똑같은 평가를 같이 받아야 되는 부분 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조승래 사무총장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인사들의 메시지와 행보도 평가 대상 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부적절하다 고 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나서서 선거를 진두지휘한 게 아니지 않나. 당이 진두지휘를 하고 공천도 다 당이 했다 며 당이 정부에다가 책임을 마치 떠넘기듯이 이야기해버리면 안 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