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5T15:45:00
청주 시의원, 여중생과 성관계 맺고 영상 찍어
원문 보기현직 시의원이 중학생과 성관계하고 성 착취 영상을 제작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현직 경찰 중간 간부도 고등학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5일 오전 청주시의회 최모 시의원의 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집 등을 압수 수색했다. 최씨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채팅 앱에서 알게 된 중학생과 3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최씨가 피해 학생에게 돈을 주거나 담배를 사주겠다며 접근한 뒤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은 지난 2월 피해 학생의 어머니가 딸의 휴대전화를 보고 경찰에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경찰은 앞서 지난 5월 최씨를 불러 조사했다. 당시 최씨는 피해 학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을 시인하고도 6·3 지방선거를 완주했다. 최씨는 청주시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윤리위원회를 열고 최씨를 제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