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2T00:27:18

이란이 호르무즈 닫자… 美, 즉각 보복 공습 ‘중동 군사 충돌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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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2일(현지시각)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다고 발표한 직후, 이란을 다시 공습했다. 미국은 이란이 민간 상선을 공격하고, 세계 핵심 에너지 수송로를 막겠다고 밝히자, 곧바로 군사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일 작전을 시작한 이후 미군의 세 번째 공습이다.12일(현지시각) 주요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이란을 상대로 새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미국은 민간 선원과 해협을 자유롭게 통과하는 상선을 공격할 이란의 능력을 계속 약화시키며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공격 개시 사실만 먼저 공개하고, 공습 지점과 표적 수, 동원한 무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란 당국도 미국 폭격에 따른 피해 규모나 대응 계획을 즉시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