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9T18:00:00
살인·방화·투신…경매로 넘어간 의왕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
원문 보기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쯤 경기 의왕 내손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9동 766가구 단지. 2002년 입주, 24년 된 구축 아파트다. 한 동이 20층으로 불이 난 곳은 14층이었다. 이 집엔 60대 가장 A씨와 50대 아내 B씨가 살고 있었다.“아파트에서 불이 났고, 사람이 떨어졌다.” 당시 119에 접수된 신고 내용이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단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고 진화 작업을 벌여 낮 12시 35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