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치고 또 고치고…'종전 합의안' 두고 힘겨루기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미국과 이란이 사실상 합의했다던 종전 양해 각서를 두고, 수정과 재수정을 거듭하며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페르시아만에서는 양측의 교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두바이에서 권영인 특파원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미국과 이란이 사실상 합의했다던 종전 양해 각서를 두고, 수정과 재수정을 거듭하며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페르시아만에서는 양측의 교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권영인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3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핵무기가 없어야 한다는 보장이 확보되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할 수 있는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란은 핵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9개월 전에 타격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 됐을 겁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핵무기 개발뿐만 아니라 구매 의사도 없다는 걸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자체 보유한 핵물질 폐기를 넘어 핵 물질과 핵무기 관련 기술, 장비 등의 구매까지 포기해야 한다는 추가 협상 조건을 내건 셈입니다. 베센트 재무장관도 고농축 우라늄 폐기 등 3대 협상 조건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란은 잠정 합의안에 대해 계속 추가 조건을 요구하는 미국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모하마드 갈리바프/이란 의회 의장 : 이란 국민의 권리를 확보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그 어떤 합의도 승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도 재수정안을 미국 측에 전달할 것이라며, 노딜, 즉 협상 결렬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과 이란군은 현지시간 지난 주말과 오늘 새벽에 걸쳐, 페르시아만 이란 군사시설과 쿠웨이트 미군 기지를 서로 공격하는 등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 내에선 온건파인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전쟁 와중에 주도권을 장악한 혁명수비대 등 소수 집단에 권력이 집중돼선 안 된다고 강경파들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그 직후 해외의 이란 반체제 매체가 페제시키안 대통령 사임설을 보도하고, 이란 대통령실이 이를 직접 부인하는 등 내부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됐던 지하 미사일 기지들을 이란이 빠르게 복구해 지하 터널 입구 69개 중 50개가 다시 열렸다는 위성사진 분석 결과도 보도됐습니다. (영상취재 : 김시내, 영상편집 : 이승열)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