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8-14T12:59:00

'2만 6천 톤' 쏟아부었지만 역부족…여전한 가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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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경남 지역에서 사흘째 소방차가 논과 밭에 물을 쏟아부었지만,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농민들은 광복절 연휴에 비가 충분히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김수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경남 지역에서 사흘째 소방차가 논과 밭에 물을 쏟아부었지만,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농민들은 광복절 연휴에 비가 충분히 내리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김수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낮 34도까지 치솟은 불볕더위 속. 소방대원들은 경남 밀양 등 가뭄 '심각' 단계 5곳의 논밭을 돌며 농업용수 7,200t을 공급했습니다. [장민호/경기소방본부 용인소방서 소방사 : (국가소방동원령) 연장이 되더라도 하루라도 더 빨리 시민분들이 좀 괜찮아지는 생활을 했으면….] 소방차에서 뿌려지는 물은 그야말로 가뭄 속 단비입니다. [류정만/경남 밀양시 : 고생하시는 소방관님들 특히 더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에 가지도 못하고 참 미안하네요. 멀리서 오셔서.] 국가소방동원령이 연장되면서 전국에서 모인 소방차 200대 가운데 100대는 경남 지역에 남게 됐습니다. 경남 자체 소방 차량 59대와 지자체, 봉사단체 등 민관이 함께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동인/경남소방본부 밀양소방서 소방교 : 경기도뿐만 아니라 강원 소방, 이렇게 멀리서도 오셨는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오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시는데 좀 더 뿌듯한 것 같습니다.] 사흘 동안 경남 논밭에 뿌려진 물은 누적 2만 6천t에 달했지만, 장기간 이어진 가뭄 해소에는 역부족입니다. 소방차가 뿌린 물로 이렇게 밭에서는 약간의 습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곳곳이 갈라지는 등 아직까지 가뭄의 흔적은 남아 있습니다. 광복절 연휴, 부·울·경에 최대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민들은 이번 비가 갈라지고 메마른 땅을 골고루 흠뻑 적셔주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류수곤/경남 밀양시 : 제발 와야죠. 비가 와야죠. 비 오면 너무 좋겠습니다.] 소방청은 앞으로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국가소방동원령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