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2T07:00:00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올해 세계 성장률 기존 전망 3.0% 유지...“중동 에너지 충격 장기화·관세 불확실성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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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올해 세계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지난해 11월)인 3.0%로 동일하게 유지했다. AI 투자 확대와 같은 성장 동력은 있지만,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으로 교역 및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제 하방 기조가 지속된다는 진단이다. KIEP는 12일 발표한 ’2026년 세계 경제전망 업데이트’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제시한 기존 전망(3.0%)와 동일한 수치다. 이같은 수치는 팬데믹 이전 10년(2010~2019년) 세계 평균 성장률(3.7%)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전년 11월에 발표했던 수치를 상반기 상황에 맞춰 조정해 그 해 5월 업데이트 전망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