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6T23:00:00
“쇼룸서 팰리세이드 다 빼”… 현대차의 긴박했던 금요일, ‘효자 모델’은 왜 문제가 됐나
원문 보기“지금 즉시 지역본부 내 모든 직영 지점과 대리점 쇼룸에서 팰리세이드를 다 철수하세요. ”지난 13일 오후 4시 현대차의 한 지역본부에 본사 국내사업본부로부터 이 같은 다급한 지시가 내려왔다. 모든 매장에서 1년 넘게 전시돼 있는 주력 판매 모델을 갑작스럽게 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본사 담당자는 “그룹 최고 경영진의 결정”이라며 별다른 이유를 대지 않았고, 신속히 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인사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