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1T03:55:35

우원식 “전대 불출마…김대중·노무현의 그 민주당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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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이번 전당대회에 나갈 생각이 없다”며 “이렇게 서로에게 상처 내고 조롱하고 흠집을 잡고 분열을 키우면서 전당대회를 치르고 나면, 우리 당에는 무엇이 남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로써 차기 당권 경쟁은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 간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에선 6·3 지방선거 주요지역 패배 책임론을 계기로 세력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여당의 역할’을 공개적으로 거듭 주문하며 정청래 지도부를 압박하자, 친청(親정청래)계로 대표되는 구주류가 “정권은 짧다”는 이례적 메시지를 내며 내전으로 치달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