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2T07:40:20

이준석 "김수현, 명예 출발선까지 회복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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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경찰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제기한 배우 김수현(38)과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허위로 판단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수현씨를 좋은 작품으로 다시 뵙는 날을, 그리고 그날 보내드릴 박수를 항상 준비해 두겠다 고 입장을 밝혔다.22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먼저, 삼가 고(故) 김새론 씨의 명복을 빈다. 한 젊은 배우의 죽음에 대한 다른 오해를 야기할까 글을 남기는 것을 망설였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한마디를 남기기로 한 것은 선정적 의혹 제기에는 끓어오르고 명예회복에는 소극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사이버렉카들이 활개 치는 자양분이기 때문 이라면서 배우 김수현 씨의 명예가 이 모든 것의 출발선까지 회복됐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의 자리는 무거운 저울 위에 놓여 있다 며 우리는 그들에게 가장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가장 가혹한 책임을 지운다. 책임을 묻는 광장은 언제나 만원이지만 명예를 돌려주는 자리는 늘 적막하다 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의혹이 제기되는 순간 한 사람의 인생은 단 하루 만에 무너지지만, 그것이 거짓으로 밝혀진 뒤에도 잃어버린 자리로 돌아가는 길은 수년이 걸리고, 끝내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면서 조작된 메신저 화면, 인공지능으로 합성된 목소리, 검색 한 번이면 나오는 사진을 짜깁기한 청부살인 시나리오. 한 사람의 사생활과 직업과 존엄을 통째로 무너뜨린 무기들이 결국은 한 줌의 위조였음을 수사기관이 확인했다 고 전했다.이 대표는 그러나 광고는 이미 끊겼고, 작품은 멈췄으며, 사람은 부서졌다. 그 어느 것도 수사결과 한 장으로 원상 복구되지 않는 것들 이라며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길이 결코 평탄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안다. 그러나 무너진 곳에서 다시 일어선 사람의 연기에는, 무너져 본 적 없는 사람이 결코 닿을 수 없는 깊이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