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20T13:19:41

실종자 연락 닿아 경찰관 믿었는데…제주 실종 여성 뒷북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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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30대 여성이 실종된 지 석 달이 지나서야 경찰이 집중 수색에 나섰다. 담당 경찰관이 실종자의 안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건을 임의로 종결한 정황이 드러나면서다. 현재 유가족은 제보를 위해 공개한 연락처로 장난전화가 이어지면서 2차 가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최초 실종 신고 담당이었던 A경장은 남자친구에게 장씨와 통화했다며 사건을 종결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이후 두 달이 지나도록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달 가족이 다시 실종 신고를 하면서 본격 수사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A경장이 장씨와 실제 통화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씨의 휴대전화는 지난 5월12일 밤 귀가하지 않은 뒤 최초 신고가 접수된 같은달 15일까지 켜져 있었다. 실종자의 안전을 확보할 시간이 충분했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