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3-19T15:06:00

이란 가스전 폭격하자…"눈에는 눈" 바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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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스라엘이 이란 가스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해상 가스전을 폭격했습니다. 그러자 이란도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 산업단지를 비롯해 걸프국가에 즉각 보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이스라엘이 이란 가스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해상 가스전을 폭격했습니다. 그러자 이란도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 산업단지를 비롯해 걸프국가에 즉각 보복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전쟁이 중동발 에너지 전쟁으로 확전하는 모양새입니다. 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치고 일대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입니다.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가스전 가운데 하나로 이란 가스 생산량의 70%를 담당하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폭격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의 3·4·5·6 광구가 화재로 가동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우스파르스에서 시추한 천연가스를 파이프로 전달받아 정제·가공하는 아살루예 정제 단지도 피해를 입어 운영이 멈췄습니다. 이란은 걸프 지역 내 에너지 시설 전체를 보복 대상으로 삼고 나섰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현지시각 18일) : 이 침공의 기반이 된 연료와 에너지, 가스 시설은 이른 시일 내에 불타 없어질 것입니다.] 세계 LNG 공급량의 20%를 담당하는 핵심 에너지 거점, 카타르 라스라판 가스 산업단지에 이란이 쏜 탄도 미사일 5발 중 1발이 떨어지며, 첫 보복 대상이 됐습니다. 몇 시간 뒤 추가 공격까지 이뤄지면서 가스 액화시설과 다른 LNG 시설에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는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고 국영 카타르 에너지가 밝혔습니다. 이란은 아랍에미리트의 합샨 가스 시설과 밥 유전, 알호스온 가스전도 미사일로 타격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마레프 정유시설과 주바일 석유화학단지, 유일한 원유 우회수출항인 홍해 연안 얀부항을 비롯해 쿠웨이트 미나알아흐마디 정유시설도 이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은 전세계 에 너지 위기를 장기화, 심화할 수 있는 만큼 서로 자제해왔는데, '레드라인'을 넘어버리면서 국제 유가 폭등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