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월 산업생산 0.8%↑…"3개월 만에 증가·업무용 기계 견인"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산업생산은 4월 들어 증가로 돌아섰다. 컨베이어와 운반용 크레인 등 범용·업무용 기계공업이 견인했다.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29일 4월 광공업 생산지수(2020년=100 계절조정 속보치)가 102.8로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산업생산은 3개월 만에 늘어났다. 시장에서는 0.9% 감소한다고 예상했다.전체 15개 업종 가운데 7개 업종이 생산 증가하고 8개 업종은 감소했다.컨베이어 수주 증대로 범용·업무용 기계공업 생산이 5.3%, 반도체와 IC 측정기 등 전기·통신 기계공업은 3.5% 각각 늘어났다. 이중 컨베이어는 2.1배, 반도체와 IC 측정기가 44.3% 급증했다. 재생·반합성섬유와 오프셋 인쇄 등 기타 공업도 1.6% 각각 증가했다반면 보통 승용차 등 자동차공업은 2.4% 줄었다. 무기·유기화학 공업도 1.8%, 무기·유기화학 공업과 의약품을 제외한 화학공업이 1.2% 각각 축소했다. 이중 보통 승용차가 2.1%, 파라자일엔은 29.9% 감산했다.4월 출하지수에선 나프타가 전월보다 16.2% 감소했다. 경제산업성은 정기 수리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기업의 생산계획을 반영한 생산 예측지수는 5월 5.1% 상승, 4월 0.4% 감소로 각각 나타났다.경제산업성은 중동정세 영향에 대해 실제로 경제나 산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를 아직 단정하기 는 이르다고 평가했다.이런 제반 상황을 고려해 경제산업성은 4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일진일퇴 로 유지 제시했다. 2024년 7월 이래 22개월 연속 같은 판단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