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6T15:49:00

“마약에 손 안대게 서로 잡아줘요” 민간 공동체서 꿈꾸는 제2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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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목요일 오후 7시, 인천 구월동의 교회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20여 명이 둘러앉았다.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부터 50대까지 성별과 연령대는 제각각이지만, 모두 마약으로 한때 삶이 무너졌던 이들이다. 이들은 매주 이 시각 이곳에서 자신의 중독 경험을 이야기하며 마약을 끊겠다는 의지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