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안호영 "재감찰 즉시" vs 이원택 "간담회 참석 전원 수사"
원문 보기[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막판 치열함을 넘어 혈투에 가까운 전장으로 번지고 있다.대리비 지급 사태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던 현 김관영 지사가 당내 경선에서 이탈한 가운데 곧바로 이원택 경선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이 터지면서 경쟁 상대인 안호영 경선후보와 이원택 경선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3일 간 치러지는 전북지사 경선 일정 중 이틀째를 맞는 9일 안호영 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이원택 경선 후보 대납 의혹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며 즉각 재감찰 실시를 촉구했다.안 후보는 이원택 의원은 SNS 게시글과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의 청년간담회가 자신이 요청한 자리가 아니라고 밝혔지만,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당원은 이 의원이 요청한 자리로 전해 들었다 는 언론 인터뷰 진술이 추가로 확보됐다 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이어 이원택 후보가 간담회가 완전히 종료되기 전에 먼저 자리를 떠났다 고 공식 해명했는데, 당시 참석 청년들은 식사 후 저녁 8시경 이 의원과 셀카를 찍었고, 단체 사진도 함께 찍었다 며 추가적 사실들이 청년들의 증언과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만큼, 중앙당은 즉시 재감찰을 실시하고 재감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선을 중단해야 한다 고 재차 촉구했다.이원택 후보 역시 이날 관련 입장문을 통해 당시 간담회 참여자 전원에 대한 조속한 수사를 촉구하며 흑색선전 중단을 요청했다.이 후보는 지난해 11월29일 간담회를 제가 요청하거나 비용 대납을 지시한 사실이 없다 며 해당 간담회는 청년 및 지역 현안에 해해 논의를 위한 자리로 특정 지지 모임이 아이었음을 분명히 하겠다 며 책임을 분명히 할 것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어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CCTV 복원·공개, 거짓말 탐지기 등을 통한 참여자 전원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수사 를 촉구했다.이 후보는 특히 9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원택 의원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고 주장하셨는데 왜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나셨냐 라며 객관적 근거와 증거에 기반한 주장이라면, 검증 과정 또한 회피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되는 만큼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