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SBS 2026-05-13T11:40:00

'호프'에 황금 종려상?…쏟아지는 세간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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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심사 위원장을 맡은 칸 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모두 세 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된 가운데, 특히 경쟁 부문에 진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황금 종려상 수상에 도전합니다.이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영상 시청 앵커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심사 위원장을 맡은 칸 국제 영화제가 오늘(13일) 개막했습니다. 모두 세 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된 가운데, 특히 경쟁 부문에 진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황금 종려상 수상에 도전합니다. 이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연의 일치겠지만, 미중 정상회담을 코앞에 두고 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제인 폰다와 공리가 함께 칸 영화제 개막을 알렸습니다. [공리/중국 배우 : 제인은 서쪽에서 왔고 저는 동쪽에서 와서 오늘 밤 이렇게 함께 서 있습니다. 칸 영화제의 마술입니다.] 개막식에선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 등 9명의 경쟁 부문 심사 위원단도 소개됐는데, 그중에는 심사 위원장인 박찬욱 감독도 있었습니다. 박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정치적 주장을 담은 영화라고 우대하지도 배제하지도 않고 예술적 성취만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영화라고 봐주는 건 없다고 해 웃음이 일기도 했습니다. [박찬욱/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 : 확실히 말씀드릴 것은 제가 그렇다고 해서 한국 영화에 더 점수를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박 감독은 앞선 외신 인터뷰에서는 한국인이 처음으로 칸 심사 위원장이 됐다는 감회는 '어쩔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 칸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 세 편이 초청됐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 연상호 감독의 '군체', 정주리 감독의 '도라'입니다. '호프'는 경쟁 부문, '군체'와 '도라'는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됩니다. 한국 영화의 경쟁 부문 진출은 4년 만인데, 칸 영화제가 대놓고 등수 경쟁하는 올림픽도 아니고 아카데미 같은 시상식도 아니지만, 세간의 관심은 '호프'가 상을 받을까에 쏠리게 마련입니다. 이 영화가 한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를 썼고, '곡성' 같은 화제작을 만들어 온 나홍진 감독 영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마다 물갈이되는 소규모 심사 위원단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는 알 수 없다는 게 솔직한 대답입니다. 다만 칸이 나 감독의 모든 영화를 초청해 왔다는 점, 6년 연속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배출한 미국 배급사 네온이 선택한 작품 중 하나라는 점, 박 위원장이 영화 매체 고유의 예술성을 보겠다고 한 점 등은 주목해 볼 만합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디자인 : 황세연)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