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권정부 약속한 민형배…"균형성장·사회문화번영"
원문 보기[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된 민형배 의원은 15일 주권자 시민의 엄중한 명령을 두렵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어 시민주권정부를 세워 균형성장, 사회문화적 대번영을 이끌겠다 고 밝혔다.민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은 시민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기회, 새로운 성장판을 열 기회, 청년들에게 떠나지 않고도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고향을 만들어 줄 기회 라고 말했다.민 후보는 정치적 대전환, 경제적 대도약, 사회문화적 대번영을 3개 약속으로 내걸었다.이를 위해 우선 시민주권정부 에 방점을 찍었다. 민 후보는 행정은 시민 뜻을 실현하는 도구로, 정책은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예산과 사업은 투명하게 공개하며 행정은 더 빠르고 더 유능하게 움직이겠다 며 시민이 주인인 특별시 시민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특별시 를 제시했다.또 어디에 살든 차별받지 않는 균형성장은 통합의 기본원칙 이라며 전남의 농수산업과 재생에너지는 광주의 인공지능(AI)·모빌리티 산업과 결합해 더 큰 성장엔진이 될 것 이라며 농어촌은 더 스마트해지고 도시는 더 혁신하게 만들어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에는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키우겠다 고 밝혔다.이어 전남광주의 위대한 정신과 문화적 자산이 시민의 일상 속 삶의 질로 이어지게 하겠다 며 누구나 품격 있는 문화를 누리고 촘촘한 복지 체계 안에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삶의 질 1등 특별시 를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그는 통합의 길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고 다양한 이해 충돌도,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불안함도 있겠지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고 생존 문제 라며 그 길의 맨 앞에 서겠다 고 말했다.그는 이날 경선 승리 원동력을 시민의 뜻 으로 돌린 뒤 반대세력과의 통합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부단체장 임명권 등과 관련해선 통합특별시 27개 기초지자체의 고유 권한을 존중하겠다 고 밝혔고 통합시의회 청사문제에 대해선 의회가 구성된 뒤 의회의 독립적 의사를 존중하겠다 고 했다.민 후보는 통합지원금 20조원을 활용한 기업 유치와 전문 인재 영입에 집중하는 한편 통합 100일 긴급 실행계획 을 1호 결재로 삼아 법령에 근거한 균형 있는 청사 운영과 시민 주권 중심의 예산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민 후보는 의원직 사퇴 시점에 대해선 타 시·도 경선 일정에 맞춰 중앙당 차원의 전략적 사퇴 시점을 조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