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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T23:10:36
중동 정세에 엔/달러 환율 163엔 돌파…약 40년 만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엔/달러 환율이 약 40년 만에 163엔을 돌파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민영 TBS 등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엔화는 163엔대를 돌파했다. 이는 1986년 12월 이후 약 40년 만에 처음이었다. 중동 정세가 다시 급속하게 악화되면서 달러 매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경제 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이하 기본방침) 인 호네부토(骨太·골태, 굵은 뼈대) 방침’에는 일본은행의 독립성을 시사한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이는 엔화 약세를 억제할 정도의 요인으로는 시장에서 평가되지 못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대량의 핵 원심분리기를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진 곡괭이산에 대해 핵물질이 없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다 면서도 아마도 매우 조만간 그 지역을 타격할 것이다 고 했다. 핵 시설 타격을 시사한 것이다. 닛케이는 미국과 이란의 전면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지며 ‘유사시 달러 매입’ 흐름이 우세해졌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