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전재수·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등록…"본격 승부"
원문 보기[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후보 등록을 마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날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것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다. 박 후보는 오전 9시8분께 하얀색 와이셔츠에 체크 무늬 재킷 차림으로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했다.박 후보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부산을 세계 도시의 반열로 올리는 선거라고 생각한다 며 그동안 부산은 세계도시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는데, 중단 없이 이 일을 완성시키고 싶다 고 말했다.북구갑 보궐선거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일관되게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 이라며 북구갑에서 보수 통합을 보여주는 것이 부산 전체 선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고 밝혔다.이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9시58분께 선관위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는 네이비색 정장에 흰색과 네이비색이 교차된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이었다.전 후보는 부산시민의 열망을 모아 저 전재수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완성하겠다 며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자세와 태도로 오늘 후보 등록을 했다 고 말했다.이어 결국 선거는 부산 시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고, 부산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께 증명받는 자리 라며 부산시민의 삶과 부산의 미래에만 집중해 선거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TV토론회 배제에 항의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도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직접 후보 등록을 했다.단식 7일째를 맞은 정 후보는 건강 상태에 대해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 라며 누워 있다가 갑자기 서 있을 때 기립성 저혈압으로 매우 어지럽고, 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지속되고 있다 고 말했다.정 후보는 이날 오후 의료진의 건강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질의응답도 앉은 상태에서 진행했다. 발언 도중 숨이 가빠 힘겨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그는 비록 몸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과 신념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며 정치가 발전해야 부산이 발전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7일이었다 고 밝혔다.그러면서 토론회 자리 하나 내주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부산 발전을 논할 수 있느냐 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 감동과 미래를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