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6T03:16:56

국힘 문성유, '제주지사' 출마선언…"유능한 도구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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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국민의힘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26일 6·3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단수 공천으로 국민의힘 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된 문 전 실장은 이날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제주, 이제는 작동하는 행정이 필요하다. 지금 제주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도민의 삶 속에서 실제로 굴러가고 막힌 곳을 뚫어주는 작동하는 정책 이라고 밝혔다.이어 (제주4·3평화공원) 이곳은 단순히 아픔을 기억하는 공간이 아니라 그 희생과 비극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제주의 정신이 깃든 곳 이라며 진정한 치유는 잊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도지사 출마의 첫 일성을 올리는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다짐 이라고 말했다.그는 기획예산처 재직 시절 제주4·3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평화공원의 예산을 직접 만들고 확보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며 그때 저에게 평화공원 예산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국가의 책임이었고 국가가 외면했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책임의 시작이었다 고 밝혔다.문 전 실장은 저는 정치꾼이 돼 군림하기보다 도민 여러분의 삶을 더 안전하고 안정되게 만드는 유능한 도구가 되겠다 며 저의 실력과 진심을 제주를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문 전 실장은 이 자리에서 ▲흐르는 자본, 성장하는 제주 ▲청년이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치는 제주 ▲빈틈없는 돌봄 완성 ▲실질적인 제주 권익시대 ▲제2공항 갈등 매듭·통합의 제주 등 5대 핵심 약속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