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2T13:59:50

與경기도당, '특정 후보 지지' 최민희 경고 조치…崔 "이의 신청"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특정 후보 지지를 사유로 최민희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에 최 의원은 경기도 선관위에 이의 신청한다 고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당규 제4호(당직선출규정),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시행세칙 제7장(선거운동)에 의거, 금지하는 선거운동 행위를 한 최민희 의원에게 경고(조치)함 이라고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선관위는 경고 조치 사유로 SNS에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 지지 의사를 표명 이라고 적었다. 이에 최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기도 선관위에 이의 신청한다. 진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한다 며 경기도 선관위가 아닌 중앙선관위에서 심사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고 주장했다. 최근 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취지의 글들을 올린 바 있다.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를 두고 김한정·최현덕 예비후보 간 결선이 오는 23~24일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최 의원은 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최재성 전 수석에게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최 수석께서 제게 김한정을 컷오프 시키는데 동의하라 고 하시고 제가 끝까지 인위적 컷오프에 반대한다 고 반대(했다) 라며 수석님이 제게 제안했던 김한정 고립프로젝트가 그대로 시행되더라 라고 말했다.그러자 최 전 수석은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최민희 의원은 제게 남양주시장 후보로 김한정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 며 배제할 방안을 구체적으로 상의해왔다 며 이제 와서 마치 제가 주도적으로 김한정 고립 프로젝트 를 제안한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 왜곡 이라고 했다.이후 최 의원은 최 수석 글은 사실을 비튼 허위 왜곡이지만 더이상 대응하지 않겠다. 음성적인 인위적 컷오프 시도 와 빅피쳐 로 당원과 지지자들의 선택을 막는 일은 없길 바란다 고 적었다. 최 전 수석은 최 의원의 무리한 김한정 구명 행보만 없었다면 진작에 컷오프 됐으리라 생각한다 며 누구보다 앞장서서 김 후보의 부적격성을 성토하고 배제를 논의했던 분이, 마지막 순간에 입장을 바꿔 부적격 후보를 구명하고 나선 것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