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30T11:51:31

이란 "'협상 희망' 美메시지 받았지만 이란은 협상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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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란은 지금까지 미국과 직접 협상한 적이 없다 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30일 말했다고 익스프레스 트리뷴이 보도했다.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바가이는 논의된 것은 미국이 협상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중개인을 통해 받은 것 뿐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미국에서조차 미국 외교의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우리의 과제는 분명하지만 입장을 계속 바꾸는 미국은 그렇지 않다 고 말했다.바가이는 이란은 처음부터 입장을 분명히 밝혀왔고,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프레임워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우리에게 전달된 미국의 요구는 과도하고 불합리한 것들 뿐이었다 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이 주최한 회의는 그들이 스스로 마련한 틀 안에서 이뤄진 것이며, 우리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 지역 국가들이 전쟁 종식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좋지만, 어느 쪽이 전쟁을 시작했는지 신중해야 한다 고 그는 말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직·간접적으로 만나고 있으며, 이란의 새로운 지도자들이 매우 합리적 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더 많은 미군이 이 지역에 도착하고 이란은 굴욕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나왔다.트럼프는 29일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으로 이동하면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그들과 거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고 말했다.그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으로 최고 지도자와 다른 고위 관리들이 사망한 후 이미 이란 정권 교체를 완료했다고 생각하며, 교체된 새 이란 지도자들은 합리적 이라고 2차례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