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7T18:00:00

세계적 수준의 ‘도쿄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 10만원대로 공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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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임윤찬 콘서트를 보러 일본까지 가는 애호가들이 늘고 있다. 도쿄는 비교적 합리적 가격으로 괜찮은 콘서트를 많이 볼 수 있는 도시다. 서구 음악가나 오케스트라가 내한 공연을 자주 하기 전엔, 도쿄에 가는 음악 팬들이 더러 있었다. 요즘은 웬만한 정상급 연주자와 오케스트라는 서울에서 만날 수 있기에 많이 줄어들었다. 오히려 도쿄 콘서트 여행의 가성비는 오페라나 서구 오케스트라, 연주자 리사이틀보다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일본 오케스트라’에 있다. NHK 심포니를 선두로 괜찮은 오케스트라 대여섯 개가 실력 있는 지휘자들을 초청, 연중 공연을 펼친다. 런던이나 베를린처럼 경쟁하는 오케스트라가 많아서 그런지 티켓값도 비교적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