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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9-02T13:46:18
직원·친인척 몰래 110억 차명예금 …새마을금고 이사장 덜미
원문 보기직원 등의 명의로 100억원대 차명 예금 을 만들어 이자 수익을 챙긴 혐의로 서울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초 금융실명법 위반과 횡령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인 A씨는 지점 직원과 임원, 친인척 등의 명의를 빌려 총 139건의 차명 예금을 개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예금 만기가 돌아오면 명의자 동의 없이 이를 해지한 뒤 이자를 더해 같은 직원 명의로 다시 예금을 개설하는 방식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방식으로 개설된 예금 규모는 약 1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