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7T15:31:00

코스피 8000이 꼭지?… 피난처 찾는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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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찍은 직후, 6% 넘게 급락하자 개인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란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돌발 악재를 넘어서나 했는데, 중동발 물가 불안에 따른 글로벌 금리 급등이라는 악재가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모(FOMO·기회 상실 공포) 탓에 뒤늦게 주식 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일수록, 상투를 잡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크다. 이런 개미들은 변동성을 낮춘 채권 혼합형 상품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거나,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미국 증시로 다시 발길을 돌리는 등 대안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