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8T22:46:05

美, AI ‘미토스’ 수출 금지 중심에 SK텔레콤?… 와이어드 “中 통신산업 진출 20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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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달 12일(현지시각) 앤트로픽의 최상위·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대해 외국인 접속을 차단하는 수출 금지 조치를 내린 논란의 중심에 SK텔레콤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와이어드는 17일(현지시각) “미 정부가 앤트로픽의 AI 모델에 수출 통제를 가한 것은 한국 통신 대기업 SK텔레콤에 미토스 모델 접근 권한을 부여한 것을 둘러싼 갈등 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달 15일 워싱턴포스트(WP)가 백악관이 앤트로픽이 제출한 접근 권한 부여 리스트 중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의 통신 회사’를 발견한 뒤 제재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후속보도다. WP는 수출 차단의 결정적 계기를 야기한 회사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와이어드는 SK텔레콤을 지목했다.와이어드는 ‘앤트로픽의 미토스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 통신 대기업 SK텔레콤’이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특히 와이어드는 미국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통신 기업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중국 2위 통신 사업자 차이나유니콤과 합작 투자사를 설립해 투자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