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8T06:36:16
곽상언 "묘역에 꽃 바친다고 盧 추모 아냐…정치적 이익 위한 추모는 조롱"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입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칭찬한다고, 노무현의 정치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라고 했다.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두 손 모아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국화꽃을 바친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정치적 상징이 필요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칭찬하고 추모하는 것은 모두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것 이라며 그 분을 그저 자신과 자신의 세력을 위한 한낱 도구 로 쓰는 것이기 때문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한다면, 노무현의 정치가 흔적으로만 남아 있는 민주당에 다시 노무현 정치가 살아 날 수 있도록 애쓰면 되고, 만일 가능하다면 행동으로 보여주면 된다 고 했다.곽 의원은 지난 1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서 검찰개혁을 떠올리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떠오른다 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정 대표님의 마음은 저는 다 이해를 한다 면서도 검찰개혁과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이 같은 언어는 아니다 라고 했다.이어 어떤 정치적 주장, 정치적 개혁안에 찬성하면 마치 그것이 노 전 대통령의 정치를 따르는 것이고 반대하면 노 전 대통령을 반대하거나 배신자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다 며 그것은 옳지 않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