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野4당 "정치개혁 골든타임 허비는 협치 아냐…與, 결단하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창환 정금민 기자 =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진보 성향 야 4당은 9일 극우 내란 세력이 파놓은 덫에 빠져 정치개혁의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것은 협치가 아니다 라며 개혁5당 공동 선언의 약속을 지키라 고 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열린 개혁 진보 4당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치 개악이 아니라 정치 개벽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고 했다.그는 정치개혁특위가 내놓은 답안지가 갈수록 가관이다. 어제(8일)는 국민의힘 방해 책동으로 소위가 파행됐고, 오늘은 사전투표제를 흔들고 외국인 참정권을 제한하겠다는 안건만 상정됐다 며 내란 본당 국민의힘에 무기력하게 끌려다니는 지금의 현실이 참으로 개탄스럽다 고 했다.정혜경 진보당 원내부대표는 이번 정치개혁은 내란을 저지해온 국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는 것이 본질 이라며 국민 표의 대가성, 등가성을 실현해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도 시대적 소명에 맞게 책임을 다하라 고 말했다.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야합할 것인지, 국민과 개혁 진보 4당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 며 정치개혁이 조금이라도 진일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약속한 것이 하루 남았다. 정치개혁에 앞장서라 고 했다.신지혜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은 지금 지방선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사전투표와 재외국인 투표에 문제 삼는 것이 도대체 윤어게인과 무엇이 다른가 라며 선거 제도 개혁 논의를 최우선으로 하라 고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이들 4당은 지난 2일 기초의회 중대선거구 확대·광역의회 중대선거구 도입·광역의원 비례 비율 상향 추진 등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정치개혁 관련 법안을 오는 10일까지 본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