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4T01:51:16

트럼프 호르무즈 ’20% 통행료' 현실화되면...韓 연 최대 17조원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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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화물 가치의 20%를 ‘안전보장 비용’ 명목으로 받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해운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에 사실상 통행료를 물리겠다는 구상으로, 현실화될 경우 중동산 원유와 가스를 들여오는 한국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