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19T07:24:57

오세훈 "李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 전월세난…정원오, 지적도 못 해"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하지현 조기용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무능하고 부도덕한 후보, 대통령이 명백하게 잘못한 것도 지적하지 못하는 후보에 대한 평가가 여론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고 말했다.오 후보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북촌라운지 차차티클럽에서 관광공약 발표를 마친 뒤 정 후보는 전월세에 관해 언급할 때마다 자세를 바로잡고 반성문을 써야 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 후보가 최근 서울의 전월세난이 오 후보의 약속 불이행에 따른 후과 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6·27 대책과 10·15 대책 때문에 생긴 전월세난이다. 왜 대통령이 한 실수는 언급하지 않나 라고 반문했다.이어 지금 서울이 겪고 있는 극심한 전세 물량 소멸과 월세 폭등은 분명히 이 대통령의 작품 이라며 적어도 1000만 도시를 책임지겠다는 서울시장 후보라면 서울 시민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대통령 과실을 인정하고 바로잡도록 촉구하는 역할을 하는 게 기본자세 라고 강조했다.정 후보가 부동산 정책에 관해 정부·여당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힌 것에는 매매가, 전세가, 월세 3개가 계속 오르는 트리플 강세 가 이어지고 있다 며 정부는 잘못한 게 없다 고 이야기하는 건 원인이 무엇인지도 정확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나는 더 잘할 수 있다 고 외치는 꼴 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주택 문제에 대해 양자 토론을 하자고 그렇게 말씀드리는데, 아직도 묵묵부답인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 이라며 스스로 무능과 준비되지 않았다는 걸 드러내는 일 이라고 했다.정 후보의 과거 폭행 전과와 관련한 거짓 해명 의혹을 두고는 정상적인 판단력을 상실할 정도로 술을 먹어서 형을 감경받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며 대화 과정에 5·18이 있었는지, 일반 시민이 보기에 매우 부적절하고 불미스러운 술자리의 행태가 있었는지 본인이 어떻게 기억한다는 건가. 해명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이어 비겁하게 엉뚱한 철근 논란 으로 5·18 (거짓 해명 의혹을) 피해 가려 시도했다. 옹졸하고 치졸한 선거 전략 이라며 거기에 온 민주당이 동원돼서 스피커 역할을 하고 있다. 집권당답지 않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 고 했다.민주당이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 을 무능 행정 이라고 비판한 것에는 지난 며칠 동안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공간에서 폭발적인 호응이 일어나는 걸 여러분 다 지켜보고 계신다 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방문해 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도와준 나라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그 덕분에 대한민국이 번영했다는 사실을 세계인과 공유하는 공간 이라며 감사의 정원에 대한 정치적 공격은 스스로 부끄러움을 알고 자제해야 할 것 이라고 했다.한강버스 사업을 두고도 3월1일에 운행을 재개하고 지금까지 누적 탑승객이 30만명에 이른다. 이분들의 만족도도 90%가 넘는다 며 시민들과 완전히 괴리된 판단력을 가진 민주당과 정 후보는 자격이 없다. 민주당이 못하는 걸 오세훈은 한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cuse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