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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7-18T22:21:08
저 어릴 때보다 더 잘하던데요 이청용도 극찬한 재능, K리그 뒤흔드는 17세 신예 김예건 [인천 현장]
원문 보기제가 그 나이에 뛸 때보다 더 잘하는 거 같더라고요.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17세 신성 김예건(전북 현대)의 이야기가 나오자, 인천 유나이티드 베테랑 이청용(38)이 웃으며 답했다.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 1-0 승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다. 비록 상대팀 선수이긴 하지만, 소속팀을 떠나 축구계 선배로서 김예건 같은 재능의 등장은 흐뭇하고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공교롭게도 이청용은 지난 2006년, 만 17세 8개월 10일의 나이로 K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4일 데뷔한 김예건(만 17세 10개월 27일)보다 조금 더 빠르지만, 만 17세 K리그 데뷔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만큼 재능이 남달랐던 이청용은 이후 볼턴 원더러스와 크리스털 팰리스, VfL보훔 등 잉글랜드와 독일 등 유럽 무대를 누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0년 넘게 뛰며 A매치 89경기(9골)에도 출전했다. 이날 경기장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중 한 명인 이청용, 그리고 20년 전 이청용과 같은 나이에 데뷔한 김예건이 함께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