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9T15:42:00
‘자유는 인간 전유물인가’ 화두 던진 ‘美동물원 코끼리’ 하늘로
원문 보기동물에게도 사람과 같은 인격을 부여해야 한다는 재판의 주인공으로 화제가 됐던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암컷 아시아코끼리 해피가 55세로 삶을 마감했다. 동물원 측은 미국 동물원 사육 코끼리의 평균 수명(45세)을 넘긴 해피가 최근 고령으로 인한 건강 악화 및 신장·간 기능 저하 등을 보여 안락사시켰다고 28일 발표했다. 해피는 미국 사회에서 동물의 법적 인격권에 대한 화두를 던진 코끼리였다는 점에서 미 언론들은 그의 죽음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