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청 이틀 앞두고 한성숙 총리 후보자 소유 건물 불법증축 시설 철거 [뉴시스Pic]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류현주 김진아 이영환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유 중인 서울 종로구 연건동 건물의 불법 증축시설 철거 작업이 23일 실시됐다.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한 후보자가 매입한 종로구 연건동 소재 단독주택 2채 사이를 잇는 통로가 건축물대장 및 현황도에 등재되지 않은 무단증축 구조물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한 후보자의 동생이 임대 받아 카페로 운영 중이다.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한 후보자가 불법 증축 사실을 알고도 시정하지 않다가 총리 지명 직후에야 철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논평을 내고 한 후보자는 자신이 소유한 종로구 건물의 불법 증축 사실을 인지하고도 장기간 시정하지 않았다 며 이같이 말했다.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신속히 조치하겠다 고 약속했지만, 이후에도 관할 구청의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에도 한 후보자 측은 행정명령을 비웃듯 돈으로 때우며 불법 영업을 지속했다 고 했다.이외에도 여동생에게 서울 종로구 주택 일부를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임대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확보한 한 후보자의 주택 임대 계약서 에 따르면, 그는 4월 지하1층~지상 3층 규모의 서울 종로구 단독주택 중 지하 1층과 지상 1층(총 130.45㎡)을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130만원에 여동생에게 빌려주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야권은 해당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한편 국회 국무총리(한성숙)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청특위)는 오는 25~26일 이틀간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bluesoda@newsis.com, 20hw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