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17T03:16:56

트럼프·다카이치, G7서 5분 회동…"자위대 파견 논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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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짧은 환담을 갖고 중동 정세 등을 논의했다.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우크라이나 세션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과 5분간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합의에 대해 외교적 지지와 함께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양측은 이란 정세를 비롯한 중동 현안에 대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다만 이번 접촉에서 양국의 최대 안보 현안 중 하나로 꼽혔던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 관련 의제는 제외됐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 제거를 위한 일본 자위대 소해함 파견과 관련해 두 정상이 의견을 교환하거나 조율하지는 않았다 고 밝혔다.일본 외무성은 두 정상이 미일 관세 합의의 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는 점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국제 정세 대응에서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TBS는 이번 환담을 통해 미일 간 신뢰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일본 정부 내 평가가 나왔다 고 보도했다. 또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정상과의 회담 일정을 조정하고 다카이치 총리와의 환담에 응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